스파르타 사전캠프 마무리

 

짧은 기간 동안 사전캠프를 진행했다.

 

미리 받은 사전캠프의 자료들 (C# 기초, 유니티 초보반)을 통해서

C#과 유니티 프로그램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좋았던 부분은

해당 자료들에 깊은 내용은 없었지만, 초보나 비전공자가 학습하기엔 아주 적절한 난이도였고,

흥미로운 내용 위주로 진행하여 재미있었다.

 

또한 게더(메타버스) 출석을 통해 학습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개인 상담, 질문을 항상 잘 받아주는 부분이 좋았다.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사전캠프 기간이다 보니

개개인의 합류 시기차이가 컸다.

 

그로인해

 

초반에 합류한 사람은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게 되었고,

 

후반에 합류한 사람은

유니티 초보반의 하루 16강 제한 때문에 학습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듯하였다.

 

또한 강사가 하나씩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강의 자료와 자습(자기 주도적 학습이라고 한다)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공부 방식이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조금 난감할 수도 있겠다.

 

+

 

사전캠프 기간은 맛보기라고 생각한다.

사전캠프 학습자료에는 어려운 부분이 없었으나.

앞으로 4개월 간 무슨 내용을 학습할지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아직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알 수 없으나

만약 학습에 필요한 일부 내용이 담긴 강의만 던져주고 모르는 부분은 알아서 해와라!

이런 식이면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다.

물론 질문을 매번 받아주는 매니저님이 항시 대기 중이라 문제는 없으나,

학습자료 부분에서 만족스러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